다카라바이오 유전자 세포 처리 센터의 유전자 치료용 벡터 제조 시설 증설

다카라바이오 주식회사(이하 다카라바이오)는 유전자 세포 처리센터(Center for Gene and Cell Processing(이하 CGCP), 일본 시가현 소재)에서 유전자 치료용 바이러스 벡터 제조 및 세포 가공(cell processing) 서비스를 실시해 왔습니다. 이번에 CGCP 센터내에 새롭게 바이러스 벡터 생산 시설을 증설하고, 독자적으로 바이러스 벡터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으므로 이를 알려드립니다.

최근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유전자 치료의 임상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어, 각종 바이러스 벡터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치료용 바이러스 벡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은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당사는 2014년 10월 GMP/GCTP 기준에 부합하는 유전자 세포 처리센터(CGCP)를 개설하여 바이러스 벡터 제조 및 세포 가공 서비스를 해왔으며, 이번에 센터의 생산 시설을 증설하여 생산 능력을 약 30 %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벡터의 대량 생산에 필수적인 바이러스 생산 세포의 부유배양(suspension cell culture)기술과 무혈청(serum free) 배양 방법을 확립하여, 대량 바이러스 벡터 제조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효율적인 제조 기술의 확립을 통해 유전자 치료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각종 바이러스 벡터의 제조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유전자 치료용 바이러스 벡터 제조 시설의 증설 및 제조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재생 의료 등 제품의 개발은 물론, 제조 수탁 사업인 CDMO 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입니다.